겨울 골프? 집 앞에서 칼바람 맞으며 손 꽁꽁 얼리는 걸 상상하셨다면,
이제 그 고통을 뒤로 하고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날 준비를 해보세요.
오늘은 겨울에도 푸른 잔디와 햇살 속에서 스윙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골프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단, 여기선 유럽과 북미 같은 먼 곳은 패스! 가까운 아시아로 가볍게 떠나는 여행을 추천해 드릴게요.
1. 태국 – 방콕: 골프 천국의 대표주자

겨울철 태국은 골프 마니아들에겐 그야말로 낙원이에요.
특히 방콕은 따뜻한 날씨와 더불어 수많은 골프장을 품고 있죠.
대표적으로 알파인 골프 클럽은 조경이 예술이고,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할 만큼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긴 골프장인가, 예술 작품인가 싶을 정도!

날씨: 11월부터 2월까지 평균 기온이 25~30℃. 선크림만 잘 바르면 완벽!
주변 즐길 거리: 왕궁 구경 후에 맛있는 팟타이 한 접시, 그리고 마사지로 피로 풀기. 밤엔 나이트 마켓에서 쇼핑까지!
포인트: 방콕 가면 꼭 마사지 받아보세요. 골프장에서 긴장된 몸이 싹 풀리는데,
잘못하다간 마사지사의 신공에 소리를 지를 수도...!
예산: 항공권은 70~100만원, 골프는 18홀 기준 10~20만원. 방콕은 숙소도 1박 10만 원부터 가능하니 가성비도 짱입니다.
2. 베트남 – 다낭: 골프와 휴양의 완벽한 조합

"골프는 하고 싶은데, 가족들까지 만족시키고 싶다?" 그렇다면 다낭이 답입니다.
몽고메리 링크스 골프장은 적당히 난이도 있는 코스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 만점!
골프 치다 보면 "이게 골프야? 힐링이야?" 싶을 겁니다.

날씨: 12월 평균 기온 20~25℃. 약간 서늘할 때도 있지만, 땀 흘리며 치기 딱 좋아요.
주변 즐길 거리: 골프 끝나고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랜턴 쇼를 구경하거나, 미케 비치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세요.
포인트: 다낭의 해산물 맛집에 가면 "내가 회를 먹으러 왔나? 골프 치러 왔나?" 고민할 정도로 음식이 맛있습니다.
예산: 항공권 50~80만원. 골프 18홀 기준 10~15만원, 숙소 1박 10~20만원.
휴양지라 약간 여유롭게 지갑을 열 준비는 필요!
3.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숨겨진 보석 같은 골프장들

말레이시아는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사실 겨울철 골프 여행으로 완벽한 곳입니다.
쿠알라룸푸르의 TPC 쿠알라룸푸르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며, 도심에서 가까워 이동도 편리합니다.
"골프 치다 저녁엔 도시 야경을 즐기자!" 딱 그런 느낌이죠.

날씨: 12월 평균 기온 26~32℃로 따뜻. 가끔 스콜(소나기)이 있지만 금방 지나가니 걱정 마세요.
주변 즐길 거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인증샷은 필수, 근처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로띠차나이를 즐겨보세요.
포인트: 쿠알라룸푸르의 택시 기사님은 흥정의 달인! "이 거리에서 이 요금?" 하는 순간, 골프보다 협상 스킬이 늘어날지도 몰라요.
예산: 항공권 60~90만원, 골프 18홀 기준 15~20만원, 숙소는 1박 10~15만 원.
적당한 예산으로 럭셔리한 기분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올겨울엔 골프와 여행을 한 번에!
겨울이라고 집에만 있으면 몸도 마음도 얼어붙어요.
따뜻한 아시아로 떠나 골프도 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현지 문화까지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는 날씨, 골프장, 먹거리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곳들입니다.
그럼, 여러분의 스윙이 따뜻한 바람을 타고 멋지게 날아가길 바라며… 골프백 싸러 가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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