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골프장 추천 순위/인기 순위

안녕하세요 스라빠입니다!

올해 3월 첫 라운딩을 계획한 날입니다.

장소는 바로 제주도로 직장 동료들과 워크숍으로 1박 2일 라운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예약을 담당하게 되어 어디를 갈까 알아보고 있다 보니

나름 가본 곳을 기반으로 순위를 정해보았습니다.

난이도를 기준으로 논하기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다 생각하기에

그냥 자연경관과 제 주관을 기준으로 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아덴힐 CC

출처: 아덴힐CC 홈페이지

제가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가본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총 2개 코스  18홀로 구성되어 있고 퍼블릭임을 감안하더라도 그린 등 관리가 잘되는 골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덴힐 CC는 가을에 방문하시는 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코스에 억새로 조경이 아름답게 되어있는데 가을이 되면 더욱 빛을 발합니다.

코스는 페어웨이는 그렇게 좁은 편은 아니었으나 전반적으로 홀마다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입니다.

초보자 분들에게는 라이에 따른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린 또한 언듈레이션이 제법 있는 편이니 본인이 라이를 볼 줄 아는 게 베스트겠으나

캐디분들의 조언을 흘려듣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우리들 CC

우리들 CC는 겨울에도 라운딩이 가능한 제주 유일의 골프장입니다.

서귀포에 위치해 있고 한라산 중턱에 있습니다.

제주공항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이동 시간이 소요되는 점 복귀날 라운딩 가실 때 참고 하세요.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골프장으로 난이도는 상당한 편입니다.

초보자 분들보다는 중급 이상의 골퍼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 간 날 95타치고 선방했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홀의 난이도 때문에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난이도로 인한 재미를 많이 느낀다는 평이 많습니다.

 

3. 에버리스 GR

다음은 에버리스 GR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공항에서 약 30분 거리로 도착하는 날이나 떠나는 날 방문하기 좋은 골프장입니다.

회원제기 때문에 저도 지인 찬스를 통해 한번밖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으며 비기너 분들이 적응하기 좋은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캐디님과 직원들의 서비스가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골프장입니다.

다만, 그린이나 페어웨이 관리 상태는 조금 아쉬웠던 기억이 있고요. 이걸 잊게 하는 멋진 경치가 떠오르네요ㅎㅎ

 

 

 

 

사실 제주도 골프장은 난이도, 서비스 등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경치는 정말 대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 순위는 그래도 가격대비 초보자 분들을 위한 순위를 기본으로 한 점만 참고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