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라빠입니다.
골프 라운딩을 처음 나가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기본 매너를 지키지 못해
일행에게 또는 뒷타임을 진행 중인 티에 굉장한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고객사, 파트너사 등 영업의 목적을 가진 라운딩에서는
더욱이 매너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골프 라운딩 매너 중에서도 티박스에서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티박스 용어 정리
먼저 티박스에서 사용하는 골프 용어들에 대해서 먼저 정리를 해볼게요~
(A) 티박스 : 티샷을 치는 홀의 출발 위치로 보시면 됩니다.
(B) 티 (Tee) : 티샷을 치기 위해 공을 올려놓는 막대기로 보시면 됩니다. 위에 사진에서 왼쪽 빨간색 막대기입니다.
(C) 티샷: 말 그대로 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공을 치는 행위입니다.
2. 티박스의 종류
티박스는 크게 레드티, 화이트 티로 나뉘고 그 위에 블루티가 있습니다.
레드티는 레이디티라고도 불리며 여성이나 미성년 등 힘이 약한 사람을 배려한 티박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이트 티는 일반 남성용, 그 위에 블루티는 프로 또는 실력자를 위한 티박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게 다른 건 없지만 블루티 > 화이트 티 > 레드티 순으로 홀컵과의 거리가 실력자용으로 갈수록 멀다고 보시면 됩니다!
3. 티샷 진행 순서
티샷은 1번 홀 진행 시에는 일반적으로 먼저 치고 싶으신 분 쳐도 되고 가위 바위 보 하셔도 되고...
실력의 차이가 많아서 핸디캡을 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면 잘 치시는 분들 먼저 치시는 게 보편적입니다.
그리고 다음 홀부터는 이전 홀의 Owner(오너), 즉! 이전 홀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신 분부터
스코어 순서대로 티샷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4. 골프 티박스 매너 (절대 중요!!)
- 일행이 티샷 진행 시 거슬리는 잡음이나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실제 골프 채널을 보시면 프로들이 티샷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QUIET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순간 정적이 흐르는 골프장의 모습을 흔히 보실 수 있는데요.
이는 티샷뿐만 아니라 아이언, 퍼팅 등 모든 샷에 적용되는 기본 매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티박스에는 티샷을 진행하는 플레이어 외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소리도 방해되는데 옆에서 움직이거나 서있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되어 제대로 못 치는 경우가 있겠지요ㅋㅋ
티샷을 준비 중이면 혼자 조용히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 연습 스윙은 주변에 사람이 없는 곳에서 합니다.
골프채는 영화에서 많이 보셨듯이 사용 방법에 따라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ㅎㅎ
연습 스윙을 하실 때에는 반드시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일행이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일행 방향을 향해서 스윙은 하지 않도록 해요!!
골프 클럽에 흙이나 작은 돌 또는 이물질이 묻어있다면 튈 수도 있으니까요!!
모든 스포츠에서 매너가 중요하지만 특히나 골프는 소규모 인원이 3~4시간 동안 함께 이동을 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스포츠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 있는 만큼 매너를 지키지 못해 기분 상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주의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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